책 먹는 송아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읽은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저와 함께 캐나다에서 시간을 보냈던 게스트 로자와 함께 캐나다의 대표 작가인 마거릿 애트우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어서 아주 재밌고 기억에 남을 시간이었습니다. 소리가 작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오늘 에피소드를 편집할 때는 소리에 유의하며 편집을 했는데요, 듣기 편안한 크기였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든지 피드백은 환영이니 의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에피타이저 - 오늘의 게스트 로자의 책장을 소개합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김하나, 황선우) # 식사 - 시녀 이야기라는 픽션이자 기록, 그리고 증언 시녀 이야기를 책장에 박아놓은 유구한 역사: Master..

안녕하세요, 새로운 에피소드로 다시 돌아온 책 먹는 송아지입니다. 오늘은 왕장과 고미, 두 분의 게스트를 모시고 씨네페미니즘 매거진 세컨드를 다룬 에피소드로 돌아왔습니다. 재밌고 뜻깊은 이야기를 편집할 수 없어서 오늘은 유례없이 아주 긴 에피소드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뒤로 갈수록 점점 더 의미 있는 이야기가 나오니 끝까지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세컨드 4호가 텀블벅에서 후원을 받고 있으니 많이 참여해주세요! https://www.tumblbug.com/secondmagazine04 서로를 잘 아는 두 분의 입담으로 더욱 더 즐겁게 녹음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녹음하면서 또 편집하면서 정말 재미있었는데 부디 듣는 여러분께도 재밌게 들렸으면 합니다♡ # 에피타이저 - 오늘의 게스트 왕장과 ..

오늘은 드디어 제가 여름방학부터 읽었던 해리포터 시리즈를 다룬 에피소드로 돌아왔습니다! 책 먹는 송아지 최초로 게스트를 두 분이나 모셔봤습니다. 제 주변의 유명한 해리포터 덕후인 혜상, 세리와 함께 즐겁게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시간이 조금 길어졌지만 재미있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화에는 해리포터 시리즈에 대한 강력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리포터는 워낙 유명한 시리즈이다보니 대부분 결정적인 부분들을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그래도 가까운 미래에 해리포터를 읽을 계획이 있는 분들이시라면 몇 달 전의 저처럼 스포일러 참사를 당하지 않았으면 합니다ㅎㅎ 그리고 한 가지 더! 흥분하면서 이야기하느라 책상을 많이 친 것 같아요... 책상과 책을 치는 둥둥 소리가 많이..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휴식 후 다시 돌아온 책 먹는 송아지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지난주까지 있었던 중간고사를 잘 마쳤는데요, 갑자기 계정에 문제가 생겨 굉장히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다행히도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서 들을 수 있는 플랫폼에 약간의 문제가 생겼습니다. 앞으로 가능한 빨리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또다른 게스트와 함께 민음사의 격월간 문학잡지 릿터 19호 누가 시를 읽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우리 시대에 시를 읽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를 갖고 있을까요? 저에게도 조금 생소한 시의 세계에 대해서 게스트 루와 같이 이야기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에피타이저 - 오늘의 게스트 루의 책장을 소개합니다! 바다는 잘 있습니..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다시 찾아온 책 먹는 송아지입니다! 오늘은 저번 시간에 예고드렸듯이 구병모 작가의 '위저드 베이커리'와 '피그말리온 아이들'을 다뤄보았습니다. (*오늘 중점으로 다룬 위저드 베이커리와 피그말리온 아이들, 그리고 참고해서 얘기한 작품들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에피타이저 - 오늘의 게스트 그리의 책장을 소개합니다! 토지 (박경리)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등 철학책 # 식사 - 어릴 적 읽었던 책들을 다시 읽는다는 것 구병모 월드: 동화 속의 잔혹함, 잔혹동화의 희생양 위저드 베이커리: 결말 Y의 경우 혹은 N의 경우, 시간여행을 다루는 구병모만의 상상력, 초판본과 크리스마스 에디션 표지와의 비교 피그말리온 아이들을 읽으면서 떠오른 다른 작품들: 기묘한 이야기 (..

안녕하세요, 드디어 첫 에피소드로 찾아온 책 먹는 송아지입니다! 이번주는 게스트 혜지와 함께 잡지 womankind 우먼카인드 8호 여성 서사를 만드는 일에 대해 같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영화 벌새에 대한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에피타이저 - 오늘의 게스트 혜지의 책장을 소개합니다!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 식사 - 여성이라는 인류 womankind에서 다룬 꼭지들 마음속 비평가 물리치기 내 마음 다스리기: 구독자들의 5일 간의 챌린지 열아홉 살 때 나는 다이미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임솔아) 벌새: 삶이 계속되는 자리에서 (김보라) 고요를 위한..